22.2.24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1:17-20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하늘은 하나님의 나라로 의가 거하는 곳이고,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거하는 곳이며,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이다. 성전은 하늘의 모형이다. 반대로 땅은 죄와 죽음이 거하는 곳,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어두운 장소이다.
원래 땅의 왕은 마귀였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4:5-6)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요14:30) 주님은 마귀의 권세를 인정하셨고, 세상의 왕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실 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요16:11)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마귀를 심판하셨고, 마귀의 권세는 예수님께로 옮겨졌다.
예수님은 시작과 끝의 모든 과정을 주관하신다. 그는 사망과 음부의 권세도 가지셨다. 그러나 마귀는 불법적으로 예수님께 대항하고 있다. 세상의 권세가 여전히 교회를 핍박하고 있으나 마침내 때가 되면 예수님은 세상 권세를 멸하시고 모든 것을 복종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담대하고 평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