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5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2:1-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주님은 오른손으로 일곱 별, 즉 주의 일꾼들을 붙잡고 계신다. 오른손은 권능과 능력을 의미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별은 진리의 빛을 비춰야 하고, 그것은 연단과 훈련을 통해야 가능하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통해 에베소 지역에 큰 역사를 이루었고, 그로 인해 에베소교회를 포함한 7교회가 세워졌다. 바울은 3년반 동안 에베소에 머물며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에베소교회에 가르쳤고,(행20:27) 에베소를 떠난 뒤에 로마에서 받은 계시를 기록하여 곧바로 에베소교회로 보냈다.(에베소서)
바울의 순교 후 사도 요한이 에베소교회에 목사로 부임한 뒤,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은 바울의 계시를 확증하였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바울의 계시를 확증하기 위한 것이다. 에베소교회는 영적으로 가장 수준이 높은 교회였고,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