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7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9:23-24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모든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 예수님이 입고 있던 속옷은 실제로 귀한 것이었다. 그러나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생명과 보혈의 가치는 옷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아르케 엔 호 로고스)”(요1:1)에서 로고스는 만물이 예수님을 위하여 창조되었고, 그분에게서 나왔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생명을 주신 이유는 영혼과 삶을 회복시키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교회에 오는 이유가 하나님이 복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인가? 신앙의 초점은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에 있어야 한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예수님을 바라보면 삶과 영혼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