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2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2:8-11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서머나교회는 매우 큰 고난과 핍박 가운데 놓여있었다. 서머나는 로마 황제의 신전이 있었고, 관련업과 무역으로 큰 부를 축적한 지역이었다. 이곳 유대인들은 정치세력과 결탁하여 기독교를 음해하며 핍박하고 있었다. 10절에서 주님은 서머나교회에 다니엘과 세 친구의 10일 시험을 말씀하셨다.(단1:12) 다니엘과 세 친구는 왕의 진미를 거절하고 10일 시험을 통과한 후에 왕의 면류관을 받았다. 이 일은 계시적 사건으로서 장차 교회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는 것이다. 주님은 서머나교회가 끝까지 믿음의 정절을 지켜내어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며, 둘째 사망의 고통을 겪지 않을 것을 말씀하시고 위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