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2:24-29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탄은 창세기 3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요한계시록 20장에서 불못에 들어가기까지 사람과 하나님을 분리하는 일을 한다. 사탄의 깊은 것이란 인간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하여 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롬13:1)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6:13) 하나님은 모든 권세와 영광의 주인이시다. 그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예수님을 상속자로 세우신 후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시기까지 하늘을 천사들에게 맡기시고, 땅을 사람에게 맡기셨다. 천사와 사람은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은 것이나 예수님은 권세를 양도받으신 것이 그 차이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9-10)
철장은 쇠지팡이를 뜻한다. 마귀는 땅의 권세를 이용하여 교회와 싸우려고 하나 예수님은 쇠지팡이로 토기를 깨뜨려 부수는 토기장이처럼 땅의 권세를 부수고 깨뜨리시는 분이다. 주님은 그러한 권세를 교회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