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22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성소 휘장 뒤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다. 법궤의 뚜껑을 시은좌라고 하는데, 시은좌는 은혜의 보좌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휘장이 찢어지면서 누구나 보좌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열렸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예수님은 지금 보좌에 계셔서 우리를 돕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땅에 계실 때 행하셨던 모든 은혜로운 역사들은 지금도 보좌 앞에 나아가는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임하고 있다. 예수를 믿음으로 무릎 꿇는 그 순간에 우리는 항상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간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은혜의 보좌 앞에는 죄 용서함이 있고, 완전한 치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