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31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7:1-3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네 마리의 말은 하늘에서부터 불어오는 재앙의 바람이다. 네 천사는 말들이 땅에서 날뛰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고, 해 돋는 데서부터 올라온 한 천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인을 치고 있다.
땅에는 재앙이 있기 마련이지만 복음의 전파는 모든 재앙을 멈추게 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하나님은 복음 전파를 위해 땅의 재앙을 막고 계시고, 그뿐 아니라 모든 능력과 재물을 더해주신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가정은 모든 재앙과 질병에서 보호를 받고, 부유함을 누리게 된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8:19) 모든 피조물이 간절히 기다리는 것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간절한 기대와 이상이다.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사43:26) 성경은 하나님을 설득하는 기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 해답은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기도이다. 복음을 위해 살려는 자들에게 성령의 모든 은혜로운 역사와 부유함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