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3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일서 5:11-15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 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의 생명이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것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귀한 존재인 것은 사람의 가치가 하나님의 생명의 가치와 같기 때문이다.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행20:2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18-19)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를 쓴 이유는 그 생명이 내 안에 실재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13절) 부모와 자식이 생명으로 연결되어 실제적인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진 것처럼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증거가 된다. 그 생명으로 인해 우리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 응답하신다.(15절)
생명은 스스로 향기를 내면서 아름답게 피어난다. 예수님의 생명도 마찬가지다. 그 생명은 우리의 삶 가운데 스스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열매를 맺으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이루어가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지고 복된 삶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 생명 안에서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