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2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12:7-12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왕의 보좌는 판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마귀는 밤낮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성도들을 고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고발에는 반드시 판결이 따르고, 마귀는 판결대로 형벌을 행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로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졌고, 인간의 모든 죄는 무죄가 되었다. 즉 마귀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10절) 이제 마귀는 분노함으로 각 사람의 양심에 고발하고 있다.(12절) 마귀의 고발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스스로 정죄를 받으면 마귀가 삶에 침투하여 사망의 권세를 행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마귀가 쫓겨났듯이 우리도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어린양의 피는 우리의 무죄를 증언하고 있다. 우리도 같은 말을 해야 한다. 그것이 마귀를 상대로 승리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