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12:12-17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이스라엘은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넌 후 광야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광야의 장막교회가 겪은 일들과 비교되고, 교차되고 있다. 신약교회는 진리이고, 장막교회는 진리의 그림자에 해당한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5) 17절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표현은 창세기 3장 15절과 관련이 있다. 마귀는 예수님의 발을 물었지만, 예수님은 마귀를 심판하시고 영원한 형벌에 처하심으로써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죄를 이길 수 없으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승리하셨다. 승리는 예수를 믿는 믿음이다. 마귀는 심판받았고, 형벌의 날이 예비되어 있다. 모든 일의 끝은 교회의 승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