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에베소서 5:20-33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사도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을 때, 그는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었던 비밀 2가지를 깨달았다. 그것은 교회와 가정이다. 에베소서 전체에 걸쳐 교회와 가정에 대한 내용이 기록돼있다.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엡1:9) 하나님은 창세 전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가족을 구성하시려는 뜻을 세우셨다. 그리고 그 뜻을 위한 경영을 하심으로써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시고, 우리는 그의 사랑의 자녀들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정이다. 그것이 바울이 깨달은 비밀이다. 하나님은 그 뜻을 알게 하시기 위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이 땅에서 가정을 구성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내는 모형이다.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나타낸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함 같이 아내도 남편을 잘 따라주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이 진리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