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4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요한계시록 13:1-9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짐승의 머리 하나가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설정은 예수님의 부활과 흡사하다. 이 짐승에 대하여 기독교의 전통적인 입장은 로마의 네로황제 또는 심판을 받은 마귀로 나뉜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이 짐승은 세상권력에 의하여 교회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을 의미하고 있다. 7절에 의하면 짐승이 성도들을 상대로 이긴다고 하였다. 현대 기독교는 과거 유례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인 세계관의 싸움에 직면해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깨어서 기도해야 하고, 성령의 능력과 성경의 진리로 승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