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2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고린도후서 10:3-6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하늘을 기준으로 볼 때 땅은 죄가 가득하고 생명이 없는 죽음의 장소이다. 공평과 정의는 하나님께만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대치를 하고 있다. 하나님은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부어 주신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26:43) 영적으로 잠들어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지는 일은 없다.
마귀는 기독교인을 상대하는 방식에 있어 과거와 현재가 다르다. 목숨을 뺏는 일에 열중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마귀는 인간의 지식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다. 그 결과 유럽에서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지식이 확산하면서 교회가 전부 죽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나라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 주어진 진리는 오직 하나뿐이다. 하나님의 진리는 빛이다. 그 빛은 교육, 정치,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야 국가가 살아나고, 아름다워진다.
기독교인들이 자다가도 깨어나야 할 때다. 하나님은 진리의 본체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 주어진 유일한 진리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이론과 생각을 다 무너뜨리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는 일을 위해 깨어서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