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5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5:35-37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신 우리 아버지시다. 하나님 안에 평안과 행복이 있다.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던 우리에게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주셨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
하나님의 세계는 평안의 세계이고, 하나님의 사랑은 평안이다. 야이로의 딸이 죽은 순간에 주님은 야이로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어둠과 절망이 마음을 뒤덮는 그 순간에 주님은 야이로를 붙들어주신 것이다. 수넴 여인도 아들이 죽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평안하다고 대답하였다. 수넴 여인이 평안 가운데 믿음을 붙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살려내셔서 여인에게 돌려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은 평안을 말한다.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믿음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십시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 어려울 때는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