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1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4:13-15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7) 하나님은 아담에게 죄를 경고하셨다. 죄를 빌미로 유혹하는 자가 있고, 그가 문 앞에 엎드려 있어 가정에 침입하려 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이다.
아벨은 첫 순교자이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히11:4)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는 피의 제사이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거절하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것은 피의 제사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신앙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12:24) 우리 심령에 뿌려진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크신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것이다.
가인은 동생을 죽였음에도 자기 생명을 아꼈다. 하나님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신다. 하나님 앞에 참으로 겸손하고, 자기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