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7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11:1-4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바벨탑은 3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 대항하겠다는 인간적인 생각이다. 두 번째는 탑을 하늘에 닿게 하고 이름을 높이겠다는 교만함이다. 세 번째는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인데, 이는 창세기 9장 7절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다.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창9:7) 인류는 바벨탑이 무너진 후에도 끊임없이 바벨탑을 쌓아왔다. 인류가 이룬 문명이나 지식 등은 전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곳은 교회뿐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이 있고, 기뻐하시지는 않으나 허용된 뜻이 있다. 허용된 뜻은 죄는 아니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 안에 거함으로써 고통을 겪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안에 거하면 치유와 자유 및 부유함이 임한다. 그 방법은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다. 바벨탑을 쌓지 말고 순종의 길을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