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7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7:37-39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령의 역사는 개인적 차원과 공적인 차원 2가지가 있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는 요한복음 4장의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이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녀의 영혼에 성령을 부어주심으로써 마르지 않는 샘이 흐르게 하신다. 마르지 않는 샘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영혼에 생명과 기쁨이 날마다 공급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요한복음 7장의 생수의 강이다. 생수의 강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긍휼과 복음 전하는 일에 사모함을 가진 자들에게 나타나는 기름 부으심이다. 마르지 않는 샘이 누구에게나 있다면 생수의 강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기 원하는 자들에게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자들은 누구든지 자기에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다. 예배하는 곳 즉 기름 부음이 충만한 자리에 늘 머물러 있으라는 뜻이다.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