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14:17-20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 14장은 소금전쟁을 다루고 있다. 그돌라오멜을 포함한 4명의 왕은 소돔과 고모라 지역을 침략하여 재물과 포로들을 많이 끌고 갔다. 롯이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롯을 구하려고 쫓아가 4명의 왕을 격파하고 승리하였다.
아브람은 돌아오던 길에 멜기세덱을 만났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히7:1-2) 멜기세덱은 아브람에게 축복하고 십일조를 받았다. 그때 아브람의 자손인 레위가 축복을 받은 것은 멜기세덱이 예수님의 모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히7:11) 예수님은 의의 왕, 평강의 왕으로서 우리와 우리 자손들을 위해 축복하고 계신다.
나는 아무런 의가 없는 존재이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의가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의를 옷 입고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셔서 의로운 일을 행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