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10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골로새서 1:19-22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추구해야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사울은 하나님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삼상15:27) 그러나 다윗은 죄를 저지른 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간절히 기도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 하나님은 애통하는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받아주신다. 다윗이 눈물로 베개를 적시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다시 화목함을 이루어주셨다.
예수님도 자기와 관계가 좋은 자들을 택하시고 곁에 두셨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마3:13-14) 아름다운 교회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도 화목함을 이루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