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16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22:15-18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리는 이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어진다.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막14:36) 하나님은 이삭을 받으시고, 예수님을 내어주셨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8) 성경은 의와 죄와 심판을 말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세상에 무수히 나타났다.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는 것은 마귀의 심판을 의미한다. 죄에 대한 것은 천하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됨으로 믿지 않는 죄만 남았음을 뜻한다.
아브라함은 말씀을 받은 후, 장차 하나님이 하실 일을 깨달았다. 언젠가 하나님의 아들이 약속의 자손으로 오셔서 세상에 나타내실 아름다운 일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