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2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30:37-39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 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하나님의 복의 특징은 번성함이다. 야곱 덕분에 라반의 재산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라반은 야곱에게 삯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야곱은 라반에게 얼룩무늬가 있는 양들을 삯으로 요구했다. 그리고 나뭇가지의 껍질을 벗겨 양 떼의 눈앞에 두었다.
야곱의 행위는 하나님을 향한 사인(sign)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복을 주셨고, 야곱은 하나님 앞에 자기 권리를 주장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자기 것으로 인정하고 주장해야 한다. 그럴 때 성령이 함께하시고 하늘의 권능들이 역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