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6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37:5-11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요셉의 이야기는 자기 삶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사람의 눈으로는 형들에 의해 고난을 겪은 것으로 보이나 요셉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45:7-8) 요셉은 자기 삶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바라보았다.
사람은 세상에 속해 있고 세상의 모든 일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사람은 성장하고 하나님은 마침내 자기의 뜻을 이루신다. 자기 삶에서 도피해서는 안된다. 비록 상처와 원망과 슬픔으로 굴곡져도 우리 삶은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승화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