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4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빌립보서 4:12-13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초대교회로부터 과거 기독교인들은 감사함으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자본주의 신앙에 물들어 있다.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도 복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본주의 신앙이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원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거울을 통해 보는 것은 나의 본모습이 아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이 나의 본모습이고, 그 모습은 성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나아만의 겉모습은 권세 있는 대장군이었으나 그가 옷을 벗었을 때 드러난 내면은 하나님의 긍휼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비참하고 연약한 모습이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3:17)
눈에 보이는 것들에는 아무 소망이 없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믿음과 영혼이 보존되는 것이 중요하다. 인적 없는 깊은 산중에 피어난 꽃처럼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자.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