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18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로마서 8:29-30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신 것은 사람에게 예수님의 영광을 덧입혀주신 것이다.
사람은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지음 받았다. 사람에게 예수님의 외형이 이루어진 것이 구약성경의 이야기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셨다. 신약성경은 심령에 하나님의 아들의 아름다운 형상이 완성되어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4:19) 사람은 거듭난 이후 그리스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성장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5:17) 천국을 향해 가는 자는 일평생 육신의 소욕과 싸워야 한다. 거룩함으로 탐욕과 정욕으로부터 자기 영혼과 마음을 지켜야 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갈5:22) 성령은 하나님의 인격이시다. 성령을 사랑하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동을 따라 살면 육체의 소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인격을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빚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