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20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출애굽기 12:5-10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셨다. 구약의 유월절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심으로써 종료되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신약 성도들은 그의 보혈을 의지한다.
죽음의 역사가 온땅을 덮을 때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듯이 주의 보혈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어떤 재앙이나 저주가 들어오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은혜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계12:11) 항상 주의 보혈의 능력을 말하자.
무교병은 누룩을 넣지 않고 고운 가루와 소금만으로 만든 빵인데, 세상의 달콤함에 빠지지 말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쓴나물은 회개를 의미한다. 주의 보혈을 의지하고 날마다 정결한 삶과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충만함 가운데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