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9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로마서 8:15-18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기독교회의 특징은 거듭남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세상에는 의가 없고, 의인은 오직 예수님뿐이다. 사람은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의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다. 믿기만 하면 아무 노력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마음을 열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거듭남은 즉시 이루어진다. 그것이 기독교회의 신비이다.
거듭난 영혼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 같은 존재이다. 그러므로 그 심령에 의로움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의를 삶에 이루어가야 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천국과 같이 온전하고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심령의 의로움을 따라 살면 인생 최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의와 사랑을 따라 사는 삶, 천국과 같은 삶을 추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