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1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출애굽기 32:26-29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우상을 만들고 온백성이 죄악을 범하자 이스라엘에서 죄악을 끊어내기 위해 친구와 형제들을 칼로 죽인 것을 헌신이라고 하였다.(출32:29)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이 없다. 죄의 습관이 한 번 들면 인생 전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손실하게 된다. 죄의 습관을 끊어내는 것은 팔을 잘라내는 아픔과도 같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18:8)
헌신은 죄를 정결하게 하기 위한 고통을 말한다. 그러한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영광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