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4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출애굽기 36:3-7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광야의 성막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천이 필요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뜨거운 마음으로 성막을 만들고 남을 만큼의 옷감을 드렸다.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신29:5)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와 자녀들이 쓸 옷감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옷과 신발이 낡지 않도록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고, 무엇을 심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지 기쁨으로 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6-7) 가정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게 하자. 그 비밀은 자원하는 마음, 기쁨으로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