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레위기 2:1-3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소제는 하나님께 고운 밀가루 2리터 정도를 드리는 제사이다. 원래는 농사짓는 자들을 위해 마련된 제사로 기름과 유향을 같이 드리게 했으나 기름과 유향이 값비싼 탓에 나중에는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께 제사하기 위해 고운 가루만 드리는 것도 허용되었다.
소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그는 고운 성품을 지니셨고 영원한 진리의 말씀으로 오셨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신 적이 없다. 하나님은 거친 가루를 받으시지 않는다. 우리 자신이 예수님처럼 고운 가루 같아야 하고,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