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신명기 1: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진리는 창조 이전부터 하나님 안에 존재하고 있었다. 진리는 아들의 영광, 인간의 구원, 마귀의 심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님의 아들은 진리의 선포를 맡으셨고, 성령은 진리의 증거를 맡으셨다. 율법은 하늘의 법이다. 율법은 진리보다 세상에 먼저 주어졌다.
율법이 예수님보다 세상에 먼저 와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리스도와 영광과 마귀의 심판과 인간의 구원은 모두 율법에 의해 이루어진다. 법이 존재하지 않으면 판결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율법은 판결의 기준이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인간을 구원하시고, 마귀를 심판하셨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율법은 대속의 은혜를 규정하고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신19:10) 예수님은 무죄한 분이시고, 그의 죄 없으심으로 인해 사망에서 부활하셨다. 무죄한 피를 흘린 마귀는 율법에 의해 심판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은 끝까지 겸손하심과 순종하심으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셨다.
성령께서는 진리를 증거하신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들어야 죄와 사망의 저주에서 해방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5) 복음서를 항상 가까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