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6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신명기 11:26-29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우리 앞에는 복과 저주가 놓여 있다.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 말씀을 따르면 복을 누릴 것이고, 하나님을 떠나면 저주를 받는다. 그러나 에덴동산에서부터 인류역사를 통틀어 사람은 언제나 저주를 선택했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사망과 저주 가운데 고난을 겪는 이야기이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나 사람은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율법을 온전히 지켜서 복을 받으신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과 율법 앞에 완전하신 분이다. 사람이 복을 누리는 길은 예수님의 은혜뿐이다. 오늘날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복을 베풀어주신다. 이제 우리에게는 저주의 역사를 끝났고, 예수님으로 인한 생명과 복의 은혜가 충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