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신명기 18:1-2
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2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 백성이 완악하므로 하나님은 레위지파를 중보자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레위지파의 섬김을 받으시고, 백성에게 은혜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예수님도 중보자의 역할을 하셨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5:7) 그분으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치유와 은혜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하는 일도 그와 같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개인적 차원의 기도만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어렵다.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곳에 하나님의 큰 복이 임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기도로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자가 지혜롭다.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기업이 되어주신다. 그의 삶과 가정과 자손들에게서 모든 어려움을 제하시고,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복된 역사가 충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