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30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골로새서 1:15-18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성경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가 등장한다. 그 세계는 영원한 세계이다. 반면 눈에 보이는 세계는 영원하지 않고, 한시적으로 존재한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3:7)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로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 완성된다. 그 나라의 왕은 영원한 왕이시고, 땅은 그 나라의 왕과 백성이 나기 위한 밭과 같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2) 하나님은 순종함을 통하여 합당한 자격을 얻은 후에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셨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모두 차면 이 세상은 끝날 것이다.
신약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2:9) 지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영원한 나라를 완성해가시는 일이다. 우리는 그 나라의 확장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