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4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성경은 인간의 구조를 영과 혼과 몸으로 구분한다. 사람에게는 몸이 2개 있고, 영은 보이지 않는 몸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6-7)
하나님은 영이시고, 그의 말씀은 영적이다. 육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귀로 들려와 영에 머문다. 그 말씀은 모든 것을 복되게 하시는 능력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듣고 영으로 깨달아야 그 능력이 역사한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마13:23) 영에 하나님의 말씀이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가운데 머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만큼 빛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지혜, 사랑을 담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말씀을 깨달을 때 사람의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그 말씀이 빛이며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