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4:12-16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자마자 나사렛에서 갈릴리지역의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하셨다. 가버나움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의 땅으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외지고 낙후된 곳이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 주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찾아오시는 분이다. 전세계에서 변두리 국가이자 가장 어둡고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오늘날 가장 번영한 국가가 된 것은 주님이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