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5:17-20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율법 앞에 온전해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였고, 훌륭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마음까지 온전하지는 못했다.
하나님은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5:28-29) 예수님이 엄격하게 말씀하신 이유는 정결함의 중요성 때문이다. 익숙해진 죄의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회개의 시간이 필요하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 고통의 시간을 거쳐야만 정결함을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새로움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성령을 따라 마음과 생각이 거룩한 새 사람이 되자.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