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8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갈라디아서 5:17-21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인간의 육체는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문명을 누리며 산다. 혼은 문화를 필요로 한다. 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하나님은 자기의 모든 사랑과 능력과 은혜를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다.
영과 육체는 물과 기름처럼 성질이 달라 조화를 이룰 수 없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5:17) 영은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존재이나 육체는 세상의 정욕, 탐욕, 명예욕을 추구한다. 육신을 따라 살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그 나라에 들어가는 길은 영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사는 것뿐이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만이 변함없이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여 그 나라에 들어간다.
감정적인 신앙은 인간의 감정에 따라 변화하므로 위태로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함이 없다. 우리의 믿음도 끝까지 변함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순간까지 성령으로 함께하시고 지켜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