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19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창세기 22:9-14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롬9:9) 창세기의 중심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리라는 약속이다. 이 약속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그 약속으로 인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아들은 이삭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2) 모리아의 산은 나중에 성전이 지어지는 곳이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사형 선고를 받으셨다. 아브라함이 이삭 대신 숫양을 드렸던 곳에서 예수님은 죽임을 당하셨다. 하나님은 이삭 대신 예수님을 번제물로 받으셨고, 창세기 22장 2절의 말씀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 즉 모든 것을 준비하신다. 우리의 구원과 영생과 천국에서 살 집까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는 그 사실 앞에 겸손해지고 모든 염려와 근심을 내려놓게 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