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5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구약교회의 복의 특징은 물질로 주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에 오셔서 복의 기준을 바꾸셨다. 신약교회의 복이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해서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1:3)
일용할 양식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보시며 그의 모든 필요를 이미 아시고, 넘치도록 채워주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