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9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14-17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에 있지 않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율법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 하나님 안에 간직되어 있었다. 진리는 예수님을 통해 세상에 주어졌다.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진리이며, 복음이다.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는 즉각적으로 역사한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롬6:14) 진리의 말씀은 죄를 사하고, 생명과 은혜를 역사한다. 이러한 능력으로 진리를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의 가치를 알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성령의 이적과 능력은 끊임없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은혜의 100%는 주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은 나의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