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26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완전하시나 인간은 불완전하다.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도록 지음을 받았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9) 하나님의 첫 번째 역사는 회복이다. 죄에 상한 심령이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영혼과 육신의 삶이 회복된다. 두 번째 역사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잘 이루어짐으로써 얻는 행복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원토록 영혼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샘이다. 세 번째 차원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은 하나님과의 동역이다. 영혼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은 사역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며, 자기의 말씀을 담을 그릇이자 하나님의 동역자 및 일꾼으로서 사람을 지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담는 사람은 하나님의 동역자로 성장해간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더하시고, 형통함의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