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26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1:1-3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님 안에 지어져 있다.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인 하늘이 창조되었고, 후에 땅이 창조되었다.(창1:1-2) 새예루살렘 성은 하늘에 있는 왕의 성이고, 그곳이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이다. 새예루살렘 성 안에는 왕의 보좌 즉 영광의 보좌가 있고, 지금 예수님이 앉아계신다.
성경은 땅을 작고 어두운 구덩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 땅은 예수님과 성도들이 죽임을 당하고 영광의 부활에 이르는 제단이다. 땅의 모든 것들은 예수님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들어오실 때 하나님의 품 안에서부터 곧바로 들어오셨다. 율법이 하늘에서부터 천사의 손을 빌어 세상에 전해진 것과는 달리 예수님은 하늘을 거치지 않으시고 바로 땅에서 태어나신 것이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 만왕의 왕으로서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셨고, 영광의 보좌에 앉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