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7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마태복음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까지 상속자의 신분이었다. 만유의 상속이 완료되어 만왕의 왕이 되신 것은 부활하실 때다. 영광은 십자가의 뒤에 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하나님의 아들이 만왕의 왕이 되심으로써 하나님의 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새로운 왕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예수님은 의로운 왕이시다. 그분의 다스리심은 평안하고 선하며 의롭다. 땅과 하늘의 모든 권세를 가진 그분은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하신다. 아무 것도 믿지 말고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자. 그분은 나의 모든 기도에 은혜와 능력으로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주님은 자기를 믿고 의지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힘이 없지만 주님은 강하시다. 그가 지금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