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7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3:15-19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6) 몸은 땅에서 났으나 내 영혼의 고향은 하늘이다. 광야길을 지나 우리는 하늘로 돌아가야 한다.
광야는 두려움과 죽음의 장소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을 원망하였으나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10:11) 인생길을 걸어가며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유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자.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히3:19-4:1)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는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이다. 광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을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이 없다.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