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21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5:8-10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우리에게는 은혜의 보좌가 펼쳐져 있다. 은혜의 보좌에서부터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흘러나오고 있다. 사람은 세상을 떠나면 누구나 자기 신앙의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한다. 우리는 가지일 뿐 예수님이 나무이시고, 모든 돕는 은혜는 은혜의 보좌에서부터 나온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시다. 누구도 대제사장 없이 하나님께 단독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나의 죄를 대신해주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은혜를 입을 수 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생명을 내주셨고, 지금도 하나님 앞에 나타나 계셔서 그 마음을 다하여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계신다. 그분을 의지하고, 모든 일 가운데 그분을 신뢰하자.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히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