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25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4:16-20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의 은혜의 두 가지 측면은 십자가의 속죄와 성령을 주심이다. 성령은 하나님을 자녀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임하셨고, 영원히 나와 함께 계신다. 성령은 모든 것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시다.
보혜사는 파라클레토스 즉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첫 번째 보혜사는 예수님이시다.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은 예수님과 같은 직분으로 임하셨다. 즉 성령은 예수님이 땅에 계실 때 하셨던 일들을 그대로 이어서 하시는 분이다. 그는 상담자, 돕는 자, 중보자, 변호자, 우리를 위하여 항상 기도해주시는 분이며, 약한 것을 강하게 해주시는 분이다.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인격이시다. 그분의 인격은 신사적이어서 요청이 있을 때만 도와주신다. 삶의 모든 문제는 성령께 요청해야 한다. 그러면 그분은 자기의 능력을 다하여 도움을 베풀어주신다.
성령의 임재의 특성은 치유와 번성함이다. 성령은 도움을 요청하는 하나님의 자녀를 위해 모든 능력과 지혜로 자기의 직분을 감당하신다. 모든 일 가운데 성령의 도움을 요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