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2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요한복음 10:7-10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은 생명을 풍성하게 주시는 분이다. 그에 반해 마귀는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이다. 이러한 생명과 저주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 살도록 유혹한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그냥 두면 증식하여 병을 유발하는 것처럼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이면 영혼과 마음이 죄로 더러워지고, 마귀는 그 틈으로 들어와 저주를 역사하게 된다. 선한 목자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삶에서 영적 환경을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마귀의 역사가 사라지고, 선한 목자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공급하심이 풍성히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자기의 유일한 생명을 주셨다. 그리고 그 생명을 풍성하게 넘치도록 베풀어 주신다. 생명의 풍성함이란 번성함이다.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매일 더 아름다워지고 충만해지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생명의 풍성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