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3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이 ‘나’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는 중요하다. 자기에 대한 정의가 그의 삶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말을 믿었다.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왕하2:10) 엘리야가 하늘로 올려지는 것을 본 엘리사는 자기의 겉옷을 찢어버렸다. 그것은 이제 나는 옛사람이 아니고, 엘리야의 영감의 두 배를 받은 이스라엘의 선지자임을 의미한다.
기독교인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 같은 제사장이며,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 그 사실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