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10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베드로전서 4:10-11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예수님은 내 영혼의 주인이시다. 그분이 주인이시므로 내가 가진 것은 모두 그분의 것이고, 따라서 나의 삶은 청지기로서의 삶이다.
청지기는 단순한 종이 아니라 주인의 일을 맡아 대신 처리하는 자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과 지혜로 주께서 맡기신 일을 완수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주 앞에 서는 날에 그 결과를 주님과 정산해야 한다. 있는 자는 더하여지고, 없는 자는 있는 줄로 알던 것까지 빼앗기는 달란트의 비유를 기억하자. 주께서 주신 것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충성되게 사용하면 능력이 많아지고, 지혜와 물질도 마찬가지다.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 후히 주시고, 넘치게 하시는 은혜의 역사가 충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