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26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9:1-5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휘장 뒤편 지성소 안에는 법궤뿐이다. 법궤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신 상자이다. 법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언약의 돌판들이 들어 있다. 이것들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즉 법궤가 의미하는 바는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영광의 왕이시다.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가리킨다.(요6장) 언약의 비석들은 예수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오시는 분이심을 뜻한다.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5) 주의 말씀이 진리인 것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증거로 확증된다.
법궤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지성소 안에는 살아계신 예수님이 계시고, 은혜의 보좌가 있으며, 부활과 생명과 진리가 있다. 베드로는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며,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하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이다.